TTMP 개발 근황. 쓴다 나. TTMP BetaLab v.2




안녕하세요틱팀입닏4ㅏ. 3번째 근황입니다. 특별한 건 없군요.

이번이 개발 근황의 마지막 화이고, 이 다음부터는 TTMP Lite v.1의 2회차 플레이의 근황을 쓰게 되겠어요.




그렉텍은 6으로 접어들면서 5에 있던 기계들의 상당한 부분을..아니, 전부 날려버렸습니다. 그렇게 보는 게 편하겠군요. 어쨌든 그래서 테크트리에 상당한 변동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변동이 바로 저 위에 있는 강철 제련법. 콤비네이션 스멜팅이란 기술을 이용해서 연철 50개와 탄소가루 1개를 합치면 강철이라나.


그렇게 틱팀과 앨빈은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고


그러다 주형틀과 가마솥으로 뽑아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앨빈과 틱팀.

그런데, 강철을 크루시블에서 뽑는다고?


그래서 도가니로 실험 개시. Q로 철을 마구마구 던져넣으니 압도적인 양의 슬래그가 도가니에 쌓였습니다.

계속 보니, 그냥 리스트에 있는 물건이면 던졌을 때 슬래그로 변해 버리는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제 인벤에 있는 도가니(..).


여러분도 그렉텍6을 플레이할 땐 주의하세요.


그러케 만들어진 설비(..)





앨빈이 윾튺브를 보면서 알려준 배치대로 행하는 틱팀.

잠시 설명충왜건 등장하자면, 아래는 버닝 박스. 산업의 그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연료를 빨아먹고 HU(Heat Unit)을 생성해서 위의 블럭에 전달합니다.

그 위 블럭은 도가니. 위쪽 면은 파여 있습니다만 지금은 위치 때문에 잘 안 보입니다. 여기에 금속을 집어넣고 HU을 먹이면 점점 뜨거워지면서 액체가 되는 듯 합니다. 도가니의 한계점 이상으로 온도를 올리면 파괴되는 듯.

그 옆에 있는 솥뚜껑(..)은 주형틀. 아마 저기에 녹은 금속을 빼는 거겠죠. 도가니처럼 주형틀도 온도 한계치가 있는 듯.


석탄을 넣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니 버닝 박스가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버닝 박스는 GUI가 없어서 우클릭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합니다.

사진에 붙어 있는 온도계는 그렉텍이 추가해 놓은 패널. 켈빈 단위로 온도를 재 줍니다. 편리합니다.


그리고 철이 녹았습니다.


그리고 둘 다 이걸 어째야 하는 지 모릅(..(..(..

..이거 어떻게 하라는 거야.


그리고 온도는 계속 치솟고


결국 도가니의 온도가 한계점을 넘어서 불기둥을 형성해버렸습니다.


현재 온도는 4,278K(≒4,000℃). 이 정도면 도가니하고 온도계가 멀쩡한 게 신기한데.


그리고 당황해서 물을 부으라는 틱팀과 달리 앨빈은 시크하게 도가니를 개발살(..)내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도전. 이번에는 HU 관리를 하면서 시도하기로.


적정한 시점에서 도가니를 부수..긴 했지만, 이거 어떻게 빼.


그리고 잠수 이후에 들어와 보니 내 철이 어디 갔지


그렇게 한 20분..?30분..?1시간..? 헤맸다고.


그래도 그렉식 단위는 여전하군요. 포옥발화로가 없다는 점이 좀 걸리긴 하지만 이 정도면..이 아닌가..?


결국 이번 시즌은 모르는 모드가 너무 많아서 일단 알아보자라는 기분으로 하기로. STANDARD v.3 같은 분위기의 팩이 될 듯 합니다. 마침 보타도 들어왔고 하니 모든 상황이 재현될수도


(공포


보타 뺄까..웅얼웅얼


허리 쫙 빠진 스페셜몹 좀비 나가십니다


그렉텍의 패널은 텍스쳐 돌려먹기가 심하긴 하지만 종류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는 온도계와 시계 빼고도 광도나 아이템 양 같은 별별 정보를 다 표시해 주는 패널도 있고 말이죠.


물론 10%밖에 안 쓰겠지만 말입니다. 진정한 그렉빠라면 전부 써 보는 건 어떠신가요. 히히ㅎ


꺄햐햐 착지하니 용암이 튀기잖아


그렇게 신나게 놀았다고 합니다.



The End


Posted by Tictim indie.